도덕윤리교육론 수업을 통해서 배운 삶의 통찰

목차

1. 들을 줄 알아야 한다.
2. 사고의 모험
3. 좋은 글
4. 한마디, 한마디 응시하다.
5. 교사가 되려면
6. 책임감과 자긍심

본문내용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교수님과 함께 공부를 하면서 가장 자주 들었던 말이다. 교수님께서는 공부를 하려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 말이 참 신선하게 느껴졌다. 영어 듣기도 아니고 우리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은 교수님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국어에는 대표적으로 말하기·듣기·읽기·쓰기가 있다. 우리는 국어를 오랫동안 배우고 사용해왔다. 그런데 듣기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누가 지적하거나 강조해준 적이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듣기를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지금까지 듣지 못해서 불편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듣기에 대해서는 은연중에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듣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첫 번째로 나는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상대방의 말을 다 들어주지 못했다. 대화를 나눌 때도 난 계속해서 내가 할 말만을 생각해왔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