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과 종말지연
- 최초 등록일
- 2022.04.22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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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누가의 종말론
1) 지연된 종말론
2) 임박한 종말론
3) 현재적 종말론
4) 개인적 종말론
2. 지연된 종말론
3. 말씀 속 종말지연
4. 은 열 므나의 비유 (눅19:11-27)
5.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9:23)
본문내용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9:23)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눅19:11)
# 누가의 종말론
1) 지연된 종말론 - 종말에 대한 임박한 기대를 먼 미래로 연기시킴으로써 초대 기독교회가 갖고 있었던 임박한 종말론 상상에 변화를 초래시켰다.
2) 임박한 종말론 - 재림의 지연 상황에서도 오히려 재림과 종말의 “임박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3) 현재적 종말론 - 임박한 종말론과 상반된 태도를 갖는다.
“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눅11:20) ”
이 구절을 통해 누가는 하나님 나라가 현재적으로 제자들 가운데 현존하는 것을 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누가는 종말론적 소망의 성취를 강조함으로써 종말의 현재화, 종말의 실현을 말하고 있는데, 오순절에 예수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한 것을 종말론적 사건으로 간주하고 있다.
마지막 날을 성령의 시대, 구원의 시대로 이해하고 있는데 누가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종말의 때에 대한 기대가 이미 실현되고 있음을 기쁘게 선포하는 것이다.
4) 개인적 종말론 - 누가는 종말이 자꾸 지연되는 상황에 직면해서 개인적 종말론으로 돌아섰으며, 그래서 오래된 종말론적 언어를 재해석하여 각 개인 생명의 “종말”을 가리키는 것으로 재적용하였다는 것이다.
개인 종말론을 뒷받침해 주는 본문은 사도행전 7장 55절 이하에 나오는 스데반의 죽음에 대한 본문이다. 개인 종말론은 종말의 지연에서 생겨난 일종의 대안이라고 생각할 때 의미를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지연된 종말론
누가는 종말의 지연으로 인해 야기된 신앙의 위기를 직면하여 그 문제를 신학적으로 해석해 줌으로써 그 위기를 극복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