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이상심리학 레포트 (정신질환자의 이상행동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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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의 이상행동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개선방안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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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러한 나의 인식과 우리 사회의 인식이 얼마나 같고 또 다른지 알아보고자 했다. 정신질환자에 대해 대중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2017년에 보고된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모니터링 연구”를 살펴보았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신장애인이 더 위험하다”는 응답이 69%였다는 것이 그 예시다. 뿐만 아니라 2014년 “정신건강박람회 공황장애 인식도 조사”에서는 정신건강박람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공황장애 인식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여전히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아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실제로 “2012 정신장애인 차별 편견 해소를 위한 실태조사”에서 조현병에 대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인식은 다음과 같았다.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정신분열증’, ‘환자’, ‘사람’, ‘치료’, ‘우울증’, ‘정신장애’, ‘진단’, ‘약’, 환청’ 등의 순으로 언급되었다. 부정적인 단어들이 순위가 높게 나타난다. 문제, 사건, 범죄 등과 같이 조현병 자체가 사회적으로 용인하기에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신장애의 원인에 대해서는 보다 과학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초자연적 원인을 정신질환의 원인이라고 보는 관점은 상대적으로 훨씬 적었으며, 사회적, 개인적 원인으로 정신질환을 이해하고 있었다. 이는 정신질환 자체는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는 하나, 이것의 원인을 개인의 차원으로 돌리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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