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건강] '뇌내혁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2.05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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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면서
1.약이 되는 생각, 독이 되는 생각
2.뇌를 건강하게
3.125살까지 사는 법
나오면서
*주요용어 정리*
본문내용
들어가며
한 때 '엔돌핀'이라는 개념이 인구에 회자된 적이 있다. 시초는 이상구 박사가 즐겁게 웃으면 뇌에 엔돌핀이 생성되어 건강해질 수 있다고 한데서 시작된 것이다. 어찌보면 엉뚱한 이 이론은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엔돌핀껌'까지 시판되면 인기를 끌었다. 또 몇 해 전에는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이론이 화제가 되었다. 마인드, 즉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함으로써 자신의 인생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이론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몸과 마음을 분리된 것으로 본 것이 아니라 하나로 보았다는 것이다. 즉 히포크라테스의 아식스 이론이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고 하면서 심신일원론을 주장했다면, 이 이론들은 역으로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고 하며 심신일원론을 주장하는 것이다.
하루야마 시게오의 '뇌내혁명'이라는 책도 이와 같은 심신일원론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책의 요지는 인간이 '플러스 발상'이라는 긍정적인 사고를 발전시키면 뇌가 β-엔돌핀이라는 유사 모르핀 물질을 분비하여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인간이 마음먹는 것에 따라 건강과 행복이 좌우된다고 보았으니, 몸과 마음의 상관성을 중시한 심신일원론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비과학적이고 주술적이라는 이유로 천시받기도 하였으나, 최근 그 과학적 매커니즘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