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럭클럽- The Joy Luck Club
- 최초 등록일
- 2003.12.03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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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를 보고 느낀점과 feminism을 엮어서 쓴거구요. Feminism에 대한 설명 보다는 미장센이나 클로즈업된 장면의 의미 등 영화의 디테일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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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Joy Luck Club은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고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네명의 여자들이 마작도 하고 음식도 나눠먹는 모임이다. 여덟명 모녀의 인생 이야기를 narrative 기법을 주로 사용하여 담담하게 이어간다. 처음에는 잠깐 지루하기도 했지만, 이 영화의 특성상 모녀들의 내면 심리를 세심하게 그려내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기 위해서는 1인칭 서사의 narrative기법은 필수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미묘하게도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자연스레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첫 장면은 하얀 백조 깃털과 여자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내딸에겐 완벽한 영어만 시키겠다. 슬픔 같은건 절대 맛보게 하지 않겠다.', '남편의 트림소리로 여자를 평가하진 않겠지..' 라는 말을 통해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억압받던 여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내 딸에게는 완벽한 영어만 가르쳐 미국 사회에 보다 동화되어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않고 좀더 자유스럽게 살아주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러나 미국에 도착한 여인은 백조를 빼앗기고 백조의 깃털만 남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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