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과 유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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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들이 늘어났다. 퇴근이나 하교 후에는 바로 집으로 귀가하며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으로 아예 외출을 하지 않는 경우까지 코로나 19는 우리의 생활을 180도로 바꿔 놓았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미디어에 대한 시청과 관심이 높아졌다. OTT 중 하나인 넷플릭스는 조영신. (2020). 코로나 19 이후 미디어 세상. 방송 트렌드 & 인사이트. (22).
월간 사용자수(MAU) 기준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이용자가 50% 정도 증가했다. 1월에는 대략 281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면 4월에는 4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와이즈앱의 분석 결과도 나왔다. 또한 TV 시청률 역시 증가했다. 2020년 2월 전월 대비 16%가 증가하였다. 또한 이제는 TV 콘텐츠가 단순히 TV를 통해서만 방영되는 것이 아닌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 콘텐츠들은 이전보다 더 폭 넓게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 과제에서 다루고자 하는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2018년 8월 29일 방송된 1회는 평균 2.3%의 출발을 알린 반면, 2021년 8월 25일 방송된 120회는 평균 6.7%, 최고 8.5%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약 3배의 시청률 수치 상승과 더불어 120회가 넘는 장기 방송에도 멈추지 않는 우상향 곡선을 유지하며 콘텐츠가 지닌 힘을 입증하고 있다. 분명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에는 유재석이 나오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로 곧 폐지될 것 같은 프로그램이었지만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방송되는 프로그램임에도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다.

참고 자료

양선희.(2021).TV 오락 토크쇼의 포맷 차별화 분석: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중심으로.영상문화콘텐츠연구,24(),31-61.
조영신. (2020). 코로나 19 이후 미디어 세상. 방송 트렌드 & 인사이트. (22).
강소영. (2021.12.02.). “‘유 퀴즈 온 더 블럭’ 보훈문화상 받아…애국지사 후손, 6·25 참전용사 등 소개 공로”. 세계일보. https://m.segye.com/view/20211202504697.
강연우. (2021.09.06.). “'유 퀴즈 온 더 블럭' 3년 만에 메가 IP로 우뚝…'시청률 3배·매출 8배'”.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58132.
강인귀. (2021.06.18.).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 = 베스트셀러 진입, 출연 작가 도서 최고 142배 판매 증가”. 머니S.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61815548030975.
이아영. (2019.11.12.). “'유퀴즈' 선한 영향력, 日 강제동원 지역 옥매광산에 안내판 설치‘. JTBC 뉴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09539.
장병호. (2021.11.25.). “출판계 영향력 넓히는 '유퀴즈'…일반인 출연자 책도 인기”.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38166629249328&mediaCodeNo=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