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악당으로부터 나를 구하는 법
- 최초 등록일
- 2021.12.28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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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불편함을 거리낌 없이 표현할 수 있는 용기의 필요
2. 사회적 약자가 겪는 불편함과 이를 강요하는 세상에 대한 공감
3. 굳이 이런 것까지 불편함을 느낄 필요가 있나? 역시 사람들 생각은 서로 너무 다르다.
4. 세상을 살면서 간직해야 할 아름다운 말과 견지해야 할 자세
본문내용
요즘에는 다를지 몰라도 예전 세대에서는 사회생활 잘한다는 말은 상대방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선의 찬사 중 하나였다. 뭐 예전 세대까지 거슬러가지 않아도 지금도 학교, 군대, 직장 등 다양한 조직생활을 겪으면서 사회생활 잘한다는 말을 누군가에게 듣는다면 기분이 썩 나쁜 편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 찬사에는 그리 좋지 않은 반대급부가 따른다. 부당하다고 느끼는 일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고, 부조리 앞에 입을 닫는다던가, 나보다 센 사람의 말에 무조건적인 동조를 한다던가,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간다던가 하는 일이다. 모난 돌은 정을 맞고, 나와 색깔이 다른 사람은 남들의 경계를 불러일으키는 법이다.
하지만 이 책의 작가는 여러 가지 불편함에 문제제기 함에 있어 거리낌이 없다. 사회생활 잘하고 조직에 순응하는 사람으로 살면서 얻는 것도 있겠지만 그로 인해 바뀌지 않는 세상은 온전히 나 혹은 내 자손들이 감내해나가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때때론 어떤 용기가 필요하다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