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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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천하대전>은 지금으로부터 약 2천 200년 전의 진시황 이후 최고의 패왕으로 올라선 항우(풍소봉 역), 큰 그릇으로 세상을 담은 또 다른 영웅 한나라 유방(여명 역)의 중국대륙 패권을 다룬 이야기를 풀어나간 영화이다. 또한 전쟁 속에서도 용맹함으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고 검술에 뛰어난 항우는 비파를 잘 타는 미모의 여인 우희(유역비 역)을 보고 첫 눈에 반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게 된다. 또한 이들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감동적이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처절함이 느껴진다.
‘사면초가’ 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이 뜻은 ‘사방이 초나라의 노래’ 라는 뜻으로,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며 외롭고, 곤란한 상황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유래는 초나라 ‘항우’ 의 마지막 전쟁으로부터 나온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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