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 what we should be m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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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그 중 도덕적 양심에 기초한 갈등도 포함되어 있다. 가끔씩 나는 가벼운 도덕적 물음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버스에서 노인 분들이 오시면 바로 양보해드리거나 옆집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하신데 계단을 오를 때 도와주기도 하는 면에서 나름 도덕적으로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다른 경우 나의 편의를 위해 알바 중에 쓰레기 분리수거를 할 때에 플라스틱 통을 씻을지 말지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퇴근을 빨리 하고 싶었던지라 씻지 않고 버렸다. 이는 쓰레기 수거하시는 분에게 폐를 끼칠 수 있는 비도덕적인 행위이다. 또한 학교에 늦어 무단횡단을 하여 교통법규를 어긴 적도 있다. 비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 행동을 할 때는 항상 양심에 찔리지만 나의 편의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을 속으로 하기도 한다. 사실 온전히 도덕적인 삶을 살아왔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나는 없다고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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