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백신을 읽은 후 독후감 작성
- 최초 등록일
- 2021.06.25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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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학년 총학점 4.39입니다. 거의 모든 과목 A+이며 과제에서 점수는 거의 깎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올려봅니다.
목차
1. 전염병은 과연 통제할 수 있는가?
2. 박테리아 백신의 역사
1) 결핵의 창궐과 백신 등장의 배경
2) 루이 파스퇴르, 사백신의 개발
3) 디프테리아, 면역혈청과 항독소
4) 디프테리아, 아나톡신과 보강제의 발견
5) 이후 백신의 발전양상
3. 바이러스의 발견과 백신
1) 바이러스의 발견과 연구
2) 바이러스 백신의 첫 가능성
3) 바이러스 백신의 개발-소아바미 사백신
4) 바이러스 백신의 완성-세이빈의 소아마비 생백신
본문내용
디프테리아는 상부 호흡기 감염성 질홥이다. 한 번 걸리면 기침이 나며 목이 따갑고 숩을 쉬거나 음식을 섭취하기 어려움을 느끼며, 막을 형성패 인두와 편도선을 뒤덮는다. 디프테리아는 성인에게의 감염률은 드문 편이었고, 아동에게 매우 치명적이었다. 치료방법 또한 터무니없었는데 목구멍을 주기적으로 씻어내거나, 디프테리아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여겨지는 다양한 증기를 흡입하는 방법이었다. 디프테리아는 클렙스가 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규명했고, 이를 보존한 프레드리히 뢰플러가 클랩스의 연구 결과를 계승하면서 치료의 길을 열었다.
뢰플러는 디프테리아균이 독소를 생산해 사람을 죽게 만든다는 사실을 세균학적인 분석을 통해 발견하고 채네 살균을 제안하였고 시간이 흐른 후 에밀 베링과 기타사토 시바사부로가 해독제를 발견하였다. 이 둘은 디프테리아가 생성한 독소를 동물에게 소량 투여하면 중화 혈청이 생성되어 면역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항독소라고 명명했다. 1891년에는 실제로 양을 통해 중화 혈청을 생성하고 어린 소녀에게 투여해 디프테리아 치료에 성공하였다.
이 시점까지의 면역혈청 생산은 디프테리아 독소를 동물을 통해 중화하는데 얻는 것이었다. 그러나 디프테리아 면역 혈청의 보호능력은 ‘면역’인가? 아니면 ‘식균작용’을 통한 다른 방식의 면역인가 하는 문제가 남아있었고 당시 프랑스에서는 식균 작용을 통한 방식으로 생각했다. 여러 연구자들은 면역혈청을 생성하기 위해 개, 양, 말을 이용하여 대량생산에 돌입했고 말에게서 충분한 독소를 접종한 뒤 항독소가 생성되었을 때 5~6L의 혈액을 채취해 원심분리 하는 방식으로 면역혈청 분리에 성공했다. 이는 곧 일반 시민들에게 접종되어 파리 소아병원에서는 디프테리아로 사망하는 아동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항독소를 투여할 경우 질병에 대한 보호 효과는 제공하지만 이는 ‘완전한 면역’이 아니었으며 지속시간이 짧았다. 여기서 과학자들은 능동면역과 수동면역의 차이를 이해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스튜어트 블룸, 두 얼굴의 백신, 박하, 201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