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관련한 글, 노래나 시, 영화나 소설, 다큐멘터리 중 한 가지를 선정하여 감상평 작성(가족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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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 최광현 교수는 트라우마 가족치료 연구소를 운영하며 쌓인 연구와 상담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들을 이 책에 정리했습니다. 저자는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가족 문제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트라우마 가족치료는 부부가 서로 나고 자란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그대로 안고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을 때 감정이 얽히고설키면서 상처를 주고받게 되는 것에 주목합니다.

책을 읽으면 우리 가족은 나의 인생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가족관계는 마치 붕어빵 틀처럼 여러 관계, 친구 연인 부부 자녀 등 여러 관계 속에서 영향을 끼칩니다. 가족관계가 어떤 틀이었는지에 따라 수많은 인간관계가 그와 유사하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외로웠던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외롭게 느끼고 일상에서 외로운 감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스로 눈치채지 못한 채 외부로부터 온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변을 탓하기 쉽다고 합니다. 외로움은 자기 내면에 있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어린 시절의 모든 경험은 자국을 남기며 사랑받은 기억은 사랑을, 아픔은 상처로, 즉, 가족이란 사랑도 하지만 트라우마도 남긴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영향은 행복한 결혼생활 유지에도 직접적인 관련성을 띠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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