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의 별'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21.06.04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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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달팽이의 별'을 보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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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보이지 않는 눈과 들리지 않는 귀를 가져 촉각으로 삶을 사는 영찬과 척추 장애로 남편의 키에 반 정도 되는 작은 몸을 가진 순호 부부의 일상적인 삶을 다룬 내용의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의 제목을 듣고 왜 제목이 ‘달팽이의 별’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주인공이자 시청각 장애인인 영찬이 자신이 ‘달팽이의 별’에서 왔다고 한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달팽이처럼 오로지 촉각에만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찬의 삶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느리게 흘러간다. 밥을 먹을 때, 길을 걸을 때 영찬은 달팽이가 된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지는 않는다. 대학에 가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고, 지인을 만나기도 하고 산책도 간다. 비록 느리지만 평범한 사람들과 다름없이 평범하게 삶을 살아간다. 이런 영찬을 도와주는 사람이 아내인 순호이다. 순호는 영찬의 눈과 귀가 되어준다. 두 사람의 대화는 조금 특별하다. 손과 손을 겹쳐 손짓으로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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