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교육은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소개글

학부는 4.4의 성적을 유지하며 조기 졸업하였고
대학원에 진학해서도 석사 학위 수료 때까지
4.3 이상의 성적을 유지할 만큼,
대학/대학원 생활 중 어느 것 하나 대충하거나 허투루 한 적 없습니다.
그만큼 자료의 퀄리티도 허투루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작성하거나 만든 자료만 업로드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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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증조부께서는 북로군정서의 군인이었다. 어렸던 내가 당신의 이야기를 전부 알아들었던 것은 아니지만 3월 1일, 목이 터져라 만세를 외치고 또 가까웠던 친구를 따라 만주에 적을 두게 되었다는 것은 꽤나 흥미롭게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또 하나 내 기억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오산학교였다. 당신께서 북로군정서군에서의 무용담 다음으로 가장 설레 하며 말씀하시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증조부는 김소월과 같은 공간에 앉아 공부했고 또 김억을 앞에 두고 스승으로 모셨다고 하니 말이다. 뿐만 아니라, 여느 학교에선 공부할 엄두조차 품을 수 없었던 조선어를 배울 수 있었고 우리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었다는 말씀에는 한껏 힘이 실려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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