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항공기 승무원의 작업환경과 대처방안(안전과 환경관리 과제)
- 최초 등록일
- 2021.04.19
- 최종 저작일
- 2020.09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 사례
2. 산업장, 지역 정부의 대응관리 및 국외 대응관리
3. 사례와 관련된 법
4. 문제점
5. 예방방법 및 개선방안
6. 참고문헌 및 출처
본문내용
최근 비행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으로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렸다며 산업재해를 신청한 대한항공 전직 승무원이 백혈병 투병 5년만인 지난 20일에 끝내 숨을 거두었다는 기사가 실렸다.
2009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ㄱ씨는 6년간 북극항로를 비행하며 우주방사선에 피폭된 것이 백혈병 발병의 주요 원인이라며 2018년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했었다. 그는 대한항공 승무원 중 처음으로 백혈병 산업재해 신청을 냈으며, 이로 인한 면역질환 합병증으로 손톱이 빠지고 온몸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등 건강상의 문제를 보였다.
그동안 비행 중에 우주방사선에 노출된다는 사실은 국내에도 알려져있지만, 승무원들의 건강상 위험은 그의 산재 신청 전까지 주목받지 못했다. 과학적 연관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산재 심사가 몇 년 째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대한 승무원의 직업건강 측면에서의 대책 검토와 산업재해에 대한 보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산업장, 지역, 정부의 대응관리 및 국외 대응관리
: 국내 항공사는 우주선에 피폭에 대하여 정량적 평가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우주선에 의한 누적선량을 계산 하는 프로그램 CARI-6 등을 이용하여 비행 노선별 피폭선량을 산출하고 있다.
대한항공사는 자체적으로 항공승무원의 연간 피폭량을 자체 상한선으로 6 mSv로 설정하여 1년 누적 피폭량이 5 mSv를 넘은 승무원은 항공 일정을 조정하고 한 달에 세 번 이상 북극항로를 지나지 않게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으며, 승무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피폭량을 공지하지는 않지만 항공의료 센터에 요청하면 각자의 피폭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을 온·오프라인 교육 때 마다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대한항공에 근무하고 있는 승무원들은 이에 대해 모르고 있었으며, 언론으로 이슈가 된 이후 이 사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변지민 기자, “스튜어디스는 왜 백혈병에 걸렸나”, 한겨레 21 제1216호, 2018-06-11
변지민 기자, 대한항공 산재 신청하면 팀 점수 깎았다, 한겨례 제1218호, 2018-06-25
김영봉 기자, 대한항공 승무원 타 항공사보다 “우주방사선 피폭선량 5배 높다”, 아시아타임즈, 2018-10-09
변지민 기자, 승무원의 우주방사선 피폭량 기존 예측보다 더 높게 나타나, 한겨례 21, 2019-09-29
심윤지 기자, “우주방사선 피폭으로 백혈병 발병” 대한항공 전 승무원 끝내 숨져, 경향신문, 2020-05-22
장여진, 항공기 객실승무원의 우주방사선 노출에 관한 고찰, 대한방사선과학회, 2018, 방사선 기술과학 Vol.41 No.6
이재진 외 공저,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우주방사선 피폭량 관리와 연구동향, 한국항공우주학회, 2015, 한국항공우주학회 학술발표회 논문집 Vol.2015 No.4
산업안전보건공단, (http://www.kosha.or.kr/)
이관형, 안전보건 이슈리포트(2018년 하반기호), 2018.11.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법률 제1629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