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1.30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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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역린’에서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는 정조의 모습이 나온다. 역린은 정조 1년, 암살 미수 사건이 일어난 날의 24시간을 그려내고 있다. 정조는 암살 위협으로 인해 일부러 밤새 책을 읽고, 드러내놓고 몸을 다듬지 못해 책을 읽는 척하면서 운동을 하기도 한다. 영화는 역사서에서 구절 몇 개를 가져오면서 시작하는데, 당시 정조에게 가해진 위협과 침묵, 그리고 영조마저 정조에게 침묵을 요구하였음을 집약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정조는 즉위 직후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고 신하들에게 고한다. 정조는 규장각을 설치하고 초계문신제를 실시하여 젊은 문신들을 등용하여 재교육한다. 영화에서 신하가 ‘낮은 것들을 상대하시며 궂은 말은 듣지 않으시고 귀에 좋은 말만 들으신다면은 제왕의 도리가 아니옵니다’라고 반박하는데, 이에 정조가 ‘앎이 통찰이 되고, 통찰이 실천이 되어야 학문의 완성이오. (중략) 제왕의 경연, 그 요체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학문이 되어야지 않겠소.’하며 실제, 실천, 실용에 대한 학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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