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역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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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관계가 서먹해져 뒤주에서 갇혀 죽은 사도세자. 이를 지켜 보던 정조는 왕위에 오르면서 자신을 왕권을 탄탄히 하고 자신을 암살하려는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납치를 당하여 노예가 되어버린 갑수와 을수는 땅 구렁텅이에 살면서 서로의 형제애를 맺게 된다. 어느날 궁전의 내시가 새로운 내시를 뽑기 위해 방문하게 되고, 형인 갑수는 을수를 대신해 내시가 되고, 을수는 살수가 되어 사람을 암살하는 킬러가 된다. 을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고, 더 이상의 살인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자신을 예전에 납치해 살인마로 만든 광백을 다시 재회하고, 정조를 암살하라는 지명을 받게 된다. 또한 내시가 된 갑수는 정조를 감시하라는 지명을 받고 궁에 입궐하였지만 정조의 인격과 포부에 감탄해 결국 정조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자신을 비롯한 여러아이들을 노예로 판 장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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