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불어 넣으신 영 - 혼이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나다
행복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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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롤로그 – 깨끗한 영으로 살고 싶다Ⅰ
깨끗한 영혼을 갖고 싶다.
지난 날 더럽디 더러운 찌꺼기 같은 심정으로 사람들을 대했고,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났다는 사실이 내 자신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그런 까닭에
예수님이 나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음을 믿는 나는,
이제부터라도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싶다.
그래서 깨끗한 영혼을 가진 내가 되고 싶다.
Ⅱ
어느 날 영과 혼이 각각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몸과 혼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자신에게는 혼이 몸을 움직이면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때 육체의 정욕(성)과 안목의 정욕(돈)과 이생의 자랑(권력)이 우리를 이끌고 있다.
세상으로부터 온 그 욕구는 쾌락과 세상의 안일함을 추구하는 동시에,
눈을 즐겁게 하려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게 유도하면서
세상과 타협하게 하려고 갖은 술수를 행하고 있다.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피부로 느끼는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몸이 없으면 혼이 있을 수 없다. 혼이 그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의 오감을 통해 몸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들,
그런 이유로 사단은 우리의 몸을 먼저 유혹하고 있다.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함이다.
Ⅲ
성경은 우리의 몸이 육의 몸과 신령한 몸, 두 가지로 나눠진다고 표현하고 있다.
즉 성령을 따라 살면 신령한 몸이고,
육체의 정욕을 따라 자기의 혼이 움직이는 대로 살면 육의 몸이라는 뜻이다.
하나님 뜻대로 살기로 작정하여 거듭난 사람은
혼이 하나님께 속한 영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곧 중생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성령이 우리를 주관하지 않으면 우리는 육의 몸이 되는 반면,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 영에 속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신령한 몸, 곧 영의 몸을 얻기 위해 육의 몸을 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씨를 뿌린다는 의미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살기 위한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이다.
장차 부활의 날에 영의 몸을 얻기 위해 육의 몸을 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성품을 따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을 향한 영광의 부활을 위해 이 땅에서 육의 몸을 계속 희생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우리는,
썩어지는 육의 몸을 영위하는 삶 가운데에서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부활 후의 삶에서 얻게 될 영원히 썩지 않는 영의 몸을 소망하고 있다.
신령한 몸을 가지려면 회개하고 성령을 받아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하나님의 신령한 영이 우리 혼에 덧입혀질 때 우리가 의로워질 수 있기를 소망하자.
그럼으로써
내 자신에 속한 혼을 하나님께 속한 영으로 변환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가기 위하여
오늘도 하나님의 영을 간구해 본다.
목차
1章.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1.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2.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2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1. 육과 혼과 영에 대하여
2. 혼의 몸으로부터 영의 몸에 이르는 변화, 거듭남
3. 혼의 구원에 대한 타락과 회복의 과정
4. 복음을 받아들일 때 혼과 영에 일어나는 변화
본문내용
가. 모든 인류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 되었고, 아담과 하와를 통해 한 혈통으로 태어났다예수님이 이 땅에서 살아 계셨을 당시의 사람들은, 세상에 퍼져있는 모든 민족은 각 민족에 따라 각기 다른 생성의 기원을 가졌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특히 아테네인들은 다른 민족과 달리 아테네가 위치해 있는 아카타 본토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자기들은 다른 족속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민족적 우월성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들의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정면으로 반박하였다.
모든 인류는 한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아담의 후예, 곧 아담과 하와를 통해 세상의 모든 인류가 한 혈통으로 퍼져 나갔으므로 ‘민족적 차별과 우월주의에 집착하는 것은 허망하다’ 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신의 존재를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그 신들이 인간의 삶과는 전혀 관련성을 맺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바울은 세상과 우주의 모든 것과 모든 인생은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행 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모든 족속의 연대를 정하시고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 하에 모든 족속의 생성과 소멸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즉 하나님이 인간의 역사와 삶에 개입하신다는 뜻이다.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인 것이다.
(행 17: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지만 우리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와 개인적으로 친밀한 과거를 맺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기만 한다면 우리는 주님과 깊은 관계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