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천년의 수업 독서록
- 최초 등록일
- 2021.01.09
- 최종 저작일
- 2020.10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부터 끝까지, 질문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는 책이라 기억에 남았다. 1년의 철학시간 내내 했던 것이, 독특하고 기발한, 또 합리적이고 생각해볼만한,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생각해내고, 그런 질문에 답변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리스 에포케의 지혜를 소개하며 ‘질문’에 대한 중요성을 서술하고,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가.’, ‘세상의 한 조각으로서 나는 무엇일 수 있는가’ 등의 아홉 개의 질문을 이어간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두 파트였다. 먼저는 질문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우리는 질문을 던지는 시점까지의 지식과 정보, 경험을 갖고 나름의 답을 내고, 한동안 그 답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다 그 답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현실과 난관에 부딪히면 또 같은 질문을 던진다.’ 라는 부분이 있었다.
근 5년에서 6년간, 나는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던 과거가 생각나서 정말 기억에 깊이 남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