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현장 학습 보고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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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관람내용 1. 주제 : ‘언컨택트’ 사물
2. 관람내용 2. 주제 : 내가 만든 물고기가 연못에!
3. 현장 견학을 통해 얻은 교육적 시사점

본문내용

옆에 있는 사진은 <음률영역>에 있던 줄 없는 ‘무선’하프이다. 이 하프의 가장 큰 특징은 줄이 없어도 연주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허공에 손을 대고 있는 듯 보이지만, 하프 내에 있는 센서가 작동해 아름다운 음률을 뽑아낸다. 즉 이 사물은 직접 무언가를 접촉하지 않아도 작동할 수 있는 ‘언컨택트’사물이라고 볼 수 있다.
‘언컨택트’란 ‘(무엇에) 닿음, 접촉’을 뜻하는 contact와의 반대어로 직접적인 접촉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들은 본래 사물을 직접 만져보고, 입에 넣어보면서 사물을 인지해가는 과정을 가진 후 사물을 가지고 놀았다. 그러나 이 사물은 직접 만지지 않아도 허공에 손만 대면 작동하는 특수한 사물이다. 이러한 ‘언컨택트’ 사물들을 통해 아동은 기존 ‘무언가와 무언가가 서로 부딪쳐야 소리가 난다’라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에서 ‘허공에 손만 대도 소리가 날 수 있다’는 새로운 사물에 대한 패러다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