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코드로 읽는 일본적 가치의 재발견] 레포트_메이와쿠, 코다와루의 의미와 특징을 활용한 일본문화현상 설명
- 최초 등록일
- 2020.12.22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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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메이와쿠
2. 코다와루
본문내용
1. 메이와쿠
한국은 산업화를 겪으면서 인구가 급증했으며, 이렇게 급증한 인구의 대부분이 도시로 밀집하여 살고 있다. 2014년 기준 한국인 중 91.66%인 4,705만여 명이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집된 인구로 인한 도심 내 불법주차 문제는 도심교통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서울시의 경우, 2015년 기준 불법주차 단속 건수가 272만9486건으로 과태료 금액은 약1107에 달한다. 반면 일본의 도쿄의 불법주차 단속 건수는 연 평균 10만 건 수준에 불과하다.
<그림 1>에서의 인터뷰 내용은 집단에 폐가 되지 않으려는 일본인의 생각을 잘 대변하고 있다. 단체에 잘 협조하고 조화를 이루고자 하려는 인식을 나타낸다. 이러한 특성은 <그림 2>와 같이 처벌의 수위가 한국과 확연한 차이가 난다. 불법주차로 인한 타인의 불편과 이로 인해 발생할 예기치 못할 사고에 대한 죄로 상대적으로 강력한 처벌을 가하고 있다.
여러 이유야 있겠지만 위와 같은 차이를 낳는 결정적 이유는 일본 특유의 ‘메이와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엄격히 금하는 분위기의 일본사회에서 불법(특히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위)을 저지르는 것을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징은 다른 사례에서도 볼 수 있다. 최근에 와서야 강력범죄자들 중 한정적으로 얼굴을 공개 여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범죄자(현행범)에 대한 모자이크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참고 자료
『2014 도시계획현황통계』, 국토교통부, 2014
“[데이터로 본 불법 주정차] 서울시 지난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만 1107억원”, 중알일보 강남센터, 2016년 6월 29일, http://gangnam.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20234559, 2016년 10월 14일에 확인
“주차 다툼 없는 일본…"차 사려면 주차장 확보 먼저", MBC뉴스, 2014년 11월 17일,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today/article/3558495_18458.html, 2016년 10월 14일에 확인
『세대별 정치 이데올로기 차이 - 한ㆍ중ㆍ일 3국의 시민의식 비교』, 박희봉·이희창, 2006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9E%90%EC%97%B0, 2016년 10월 25일에 확인
『2016년도 일본콘텐츠산업동향 제5호 이슈』,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년 4월 5일.
강항, 『간양록』, 김찬순 옮김, 보리, 2006, p.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