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대표 리드헤이스팅스의 규칙 없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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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를 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아내의 아이디로 넷플릭스를 이용중이며 원하는 콘텐츠를 오랜 대기시간 없이 빠르게 이용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 지구상 가장 빠르고 유연한 기업비밀을 세상에 알리고자 책 ‘규칙없음(No Rules Rules)’을 출간하였다. 나름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서인지 비록 약 460페이지에 달하는 많은 분량이었더라도 책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 빠르게 읽었던 기억이 남는다.
언제나 그렇듯이 나는 책을 구매하기 전 목차를 훑어본다.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 기업경영 방침이 너무 생소하고 실현 불가능하여 이 방법이 세계 최고 중 하나의 기업으로 성장하게끔 했다고? 과연 책의 내용이 사실인 건가? 책을 출간하기 위해 조금은 과장을 보탠거겠지? 본격적으로 읽기 전부터 부정적인 시각이 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내가 어떤 부분에서 이렇게 느꼈는지 다음과 같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하오니 여러분들도 냉정하게 판단해 보시고 회사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과연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경영방침인지 그 여부를 판단해 보시길 바란다.

넷플리스 대표 리드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 창업 이전 퓨어 소프트웨어란 회사을 설립하였다. 그러나 롱런을 하고 싶었지만 업계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였다. 퓨어 소프트웨어는 혁신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았고 유연성도 없었다. 업무 활동을 제한하는 규정이나 방침을 최소화 했다고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직원들을 관리하기 위한 규정과 통제가 기본 수칙이 된 것이다. 결국 신속한 혁신이 불가능해지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1991년에 설립한 퓨어 소프트웨어를 1997년 경쟁사에 매각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 후 리드가 설립한 회사가 바로 넷플릭스였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 실수 방지책과 규정을 고수하는 대신 유연성과 자유, 혁신을 장려하기로 결정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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