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상징의 제작자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12.07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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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제된 ‘위대한 과학자’, 숨겨진 ‘조각그림 맞추는 사람’
- ´갈릴레오, 상징의 제작자(마리오 비애지올리, 1990)‘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학’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인가? 그 과정이 복잡한 기호와 수식들로 표현되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과학과 친숙하지 않은 본인의 대답이다. 하지만 이와 같이 개인이 과학에 대해 느끼는 진입장벽의 정도를 논외로 둔다면, 과학은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인 것, 가치중립적인 것이라는 의견이 현재 그에 대해 가장 보편적으로 공유된 인상일 것이다. ‘과학적이지 못하다’와 상응하는 말들-이를테면 ‘감정적’, 미신적’, ‘주관적’, ‘논리적이지 못한’, ‘분명하지 못한’ 등의-을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과학은 진실로 객관적인 것인가? ‘객관적인 과학’에서의 과학은 무엇인가? 그것은 실험이나 관찰을 통해 입증된 진리를 말하는가, 아니면 그러한 실험과정 전체를 포괄하는가?
마리오 비애지올리는 그의 논문 ‘갈릴레오, 상징의 제작자(1990)’에서 갈릴레오의 경력을 통해 권력과 과학의 관계를 제시하며 이러한 질문들을 심화시킨다.
참고 자료
갈릴레오, 상징의 제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