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라이터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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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라이터스는 에린 그루웰이라는 젊은 국어선생님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는 주 롱비치에 있는 윌슨 고등학교에서, 문제아들이 모여 있는 반을 맡으면서 겪게 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이 반의 아이들은 학교, 공부, 졸업 이라는 것보다 자신의 생존이 더욱 절박한 아이들이다. 그들의 현실 속에서 학업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다. 폭력으로 얼룩진 도시에서 살인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곳에서 아이들은 언제 어느 곳에서 총을 맞고 죽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좌절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에린 그루웰은 백인이자, 중산층의 열정만 갖고 있는 젊은 여선생일 뿐이다. 책 속에서 아이들은 모두 이 풋내기 여선생이 길면 한달 안에 자신들의 교실을 박차고 나갈꺼라 확신한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에린 그루웰은 포기하지 않고 변화를 꿈꾸고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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