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 감상문

소개글

"차라투스트라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1 장-5 장: 첫 번째 최애 구절 (쪽과 줄 언급하여 인용)
2. 나의 의견과 소감
3. 6 장-10 장: 두 번째 최애 구절 (쪽과 줄 언급하여 인용)
4. 나의 의견과 소감

본문내용

● 1 장-5 장: 첫 번째 최애 구절 (쪽과 줄 언급하여 인용)
1 장부터 5 장까지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16 쪽 1~3 번째 줄에 위치한 <홀로 남게 되자 차라투스트라는 마음속으로 말했다.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이 늙은 성자는 그의 숲속에서 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아직도 듣지 못했다는 말인가!’>입니다.

● 나의 의견과 소감
‘신은 죽었다’는 의미를 모르더라도 구절은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니체에 대해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말입니다. 현재 우리는 나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 기울여주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포용력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이 말을 처음 듣는다면 발칙하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표면적으로만 보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신을 믿는 이들에게는 불쾌한 감정이 들 수도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에도 꺼내기 어려울 수 있는 말을 니체의 시대에 꺼내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위험한 행동이었고 어린 시절 별명이 ‘어린 목사’일 정도로 목회자가 될 생각을 가지고 신앙을 진심으로 공부한 그가, 갖고 있던 신념을 파괴하고 의문을 제기한 그 자체만으로도 용기있고 대단하며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니체로 인해 생각을 넓힐 수 있었고 발전된 사상의 시대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신은 죽었다’의 실제 의미는 신이 계속 있다가 이제 죽었다- 라는 시제적 의미를 지닌 과거형이 아닙니다. 니체 철학 에서도 드러나듯이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니체는 유럽문명의 쇠퇴와 허무주의 그리고 권태스러움을 목격하였으며, 이를 막 해가 지려는 시점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생명력을 잃어버린 원인은 기독교적인 세계관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의 종교는 인간의 삶의 의미를 규정 지어주었고, 이러한 신의 뜻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의미가 있는 삶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혼란스럽지 않았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