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결코 완성될 수 없다'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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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완성된 예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예술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는 예술이란 완성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후 나올 본론에서 그 이유를 이야기함과 동시에, 거기서 도출되는 예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까지 찾아볼 것이다.
우선 사전에서 단어들의 의미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예술이란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여기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는 동기에 주목하자. 그렇다면, 아름다움을 목적으로 표현한 작품은 모두 예술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그리고 완성이라는 단어를 보면, ‘완전히 이룸’을 뜻한다고 네이버 국어사전에 쓰여 있다. 이 말은 즉, ‘완전하기에 더 이상 손대지 않아도 되는 상태‘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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