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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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는 신경전문의이자 정신분석학자 Viktor Frankl이 제 2차 세계대전동안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서술한 자서전적 체험수기로 박사가 창안한 심리 치료 요법인 logotherapy 원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제1부에서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을, 제2부에서 ‘간략하게 본 logotherapy’, 제 3부에서 ‘1984판에 부친 후기 비극적 낙관론의 사례’로 이루어져있다. 다시 말해, 1부에서는 모진 운명을 견뎌낸 저자의 체험담과 그 곳에서 찾아낸 의미, 2·3부에서는 logotherapy의 기본개념과 치료 사례들을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먼저 1부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에서 그는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을 다룬다. 하지만 단순한 사실이나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여러 끔찍한 일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려는 것이 아닌,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생활이 평범한 죄수의 마음속에 어떻게 반영되었을까 라는 질문에 대답하려하고 있다. 그는 강제 수용소에서의 정신적 반응을 3단계로 나눈다. 수감자들의 첫 번째의 반응은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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