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슬립딜러 아일랜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4.17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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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많은 부분을 기계에 의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은 그 사실을 입증하는 물건 중의 하나이다. 방대한 양의 연락처를 핸드폰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버튼을 이용해 불러낸다.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사항들은 그때마다 메모장 어플을 통해 ‘기억’을 한다. 이는 우리의 뇌의 일부를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형태로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의 기능을 스마트폰이 대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일종의 사이보그의 형태로 간주하고 ‘디지털미디어 테크노바디’라 명명하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과 기계는 이미 떼어낼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발전했고 이는 여전히 진행중인 상황이다. 예로부터 우리는 인간을 ‘생각할 수 있는 생명체’로 정의해왔다. 그러나 디지털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러한 정의는 사이보그라는 개념과 맞물려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단순히 기계로 이루어진 로봇만을 사이보그라 칭하기엔 전기를 동력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스스로 사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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