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MBC 초대석] - 역사왜곡과 일본 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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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보통 시민들은 한국인은 탈정치적이며, 탈역사적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하고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해 인식을 못하고 있었다. 도쿠나가 히로야키 교수는 이러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일본의 교과서 출판방식은 뜻이 같은 사람끼리 모여 출판사 중심으로 개인적 인식을 바탕으로 해 출판한다. 때문에 자신의 견해를 많이 첨가시키는 경향이 강하다. 한국의 국정교과서와는 사뭇 다르다.
허원 교수는 역사평가에서 어떤 행위에 대해 의지와 결과를 같이 평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의 교과서에서 한국역사에 대해 인간의 고귀한 생명은 제외시키는 것이 과거에 그치지 않고 현대에까지 계속되고 있다. 모든 일본의 초중고 교과서를 노골적으로 왜곡하는 것은 주변국가의 반발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 이것은 일본의 보수주의적, 국가주의적 재계가 이를 계기로 탈출구를 마련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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