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을린 사랑>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0.02.26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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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을린 사랑은 기독교도들과 이슬람교도들과의 내전이 터졌던 시대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이렇게 전쟁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은 시각적으로 자극을 주는 경우가 많다. 총을 쏴서 사람이 고통을 느끼는 장면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전쟁 영화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에서도 시각적 고통을 주는 장면이 많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오대수가 자신의 혀를 자른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다른 영화들과 달리 자극적인 장면이 크게 없다. 총을 쏘고, 사람이 불타서 죽는 장면이 있기는 하다. 이를 자세하게 보여주어서 관객에서 시각적으로 자극을 줄 수도 있지만, 그을린 사랑은 그러지 않았다. 아이가 총에 맞아 죽는 장면에서는 익스트림 롱숏으로 촬영하여 아이의 죽음을 관객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 영화에서는 오이디푸스 서사와 유사한 부분을 찾을 수 있다. 우선, 아들과 엄마가 아이를 낳았다는 것이다. 오이디푸스는 이오카스테와 사랑을 하여 아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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