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0.02.21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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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래도 공포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다. 섬뜩한 음향과 툭툭 튀어나오는 괴기스런 장면이 두려워서다. 우연히 이번 주는 영화도, 소설도 모두 스릴러물을 보게 됐다. 영화는 내가 열렬하게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우려를 무릅쓰고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의 연출된 공포스런 장면에 혹하지 말고 배우의 연기에 집중하자고 했는데 결국 나는 영화의 절반 이상을 새 눈을 뜨고 질금질금 엿보기만 하고 나왔다. 배경화면이 어두워지고 스산한 음악이 나오면 절로 눈이 감겼고, 쇳소리 같은 거친 마찰음을 그냥 귀로만 감상했다. 아, 앞으로는 배우가 아무리 좋아도 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장르는 영화관에 가지 말고, 볼륨 좀 줄여놓고 작은 브라운관 화면에서 보겠다고 결심했다. 반면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영화 ‘프랑켄슈타인’에 나오는 괴물의 모습을 기억하고 끔찍한 장면이 나오면 많이 무서울세라 걱정했던 것과 달리 무섭지 않았다. 그저 주인공들의 삶이 안타까웠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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