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계이론으로 본 청소년 노동문제
- 최초 등록일
- 2020.02.14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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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태체계이론으로 본 청소년 노동문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청소년기에 대한 이해
II. 문제제기
III. 사례
1. '팍팍한 가계살림' 생계형 10대 늘어…15~19세 고용률 8년 반만에 최고
2. ‘알바’ 청소년에게도 최저임금 적용을
3. ‘술 마시라’는 상사 때문에 교복 입고 출근···‘일하는 청소년’의 그늘?
4. 성인 67% “청소년알바 OK”
5.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노동경험에 관한 연구
6. 중고생 학업포기 생활苦로 늘었다
본문내용
청소년기는 부모의 보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해당된다. 이 시기는 의존적인 아동기와 독립적인 성인기의 심리적 특성을 함께 공유하지만 자아정체감을 형성해 나감으로써 점차 부모로부터 개별화되고자 노력한다. 자신을 독특한 한 사람의 인격체로 인식하고 경험해가는 심리적 과정인 개별화 노력은 성인으로 독립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문제는 ‘어떻게 혹은 누구로부터 경제적인 자원을 획득하느냐’의 문제이다. 보호자의 지원만으로는 소비문화시대를 사는 청소년의 경제적 욕구가 충족되기에 부족함이 있다. 또한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경제적인 자원의 의미와 용돈에 대해서 신뢰를 갖추고 있지 않는 보호자와 자아가 발달할수록 보호자와, 구별된 자원의 확보와 쓰임을 갈망하는 청소년 사이의 줄다리기가 이어진다. 이는 경제적인 자율성확보를 훌쩍 뛰어넘어 심리, 사회적으로 독립을 향해 가는 청소년이 사적주체로서의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라고도 볼 수 있다. 청소년에게 경제적인 자원을 부모나 후견인이 아닌 다른 누구 또는 대상으로부터 대가를 치르지 않고 받게 하는 것은 보호의 또 다른 모습에 지나지 않는다. 노동이 신성한 이유는 누군가에게 종속되지 않고 땀 흘린 만큼의 대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사회에서는 정작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을 바라보면서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모범 청소년을 떠올리기 보다는 탈학교청소년, 비행청소년, 흥청망청 소비하는 청소년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적극적 선택을 통한 생산의 원리를 배우지 못한 채 극히 소극적인 삶의 자세를 내면화 하고 있는 10대의 주체 형성이 심하게 빈곤한 수준에서 일어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의 노동은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내면화하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의 노동은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내면화하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