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리] 수증기분화로 이루어진 화산지형
- 최초 등록일
- 2003.10.16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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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주의 해안가에서 볼 수 있는 오름의 생성과정에 대해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Ⅰ. 시작하며
Ⅱ. 수중화산(hydrovolcano)
1.수중화산이란?
2.수중화산의 구성 물질
3.수중화산이 물과 만나서 생겼다는 증거
4.마그마 + 물 = 강력한 폭발
5.수중화산의 종류
Ⅲ. 이중화산(double volcano)
Ⅳ.맺으며
본문내용
'오름'이란 독립된 산 또는 봉우리를 이르는 제주 방언이며 그것은 곧 화산도(火山島) 제주도의 한라산 자락에 산재하는 기생화산들이다. 그 수 360여 개, 한 섬이 갖는 기생화산의 수로서 이는 세계 최다이다.
지중해 시칠리아섬 에트나 산의 기생화산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수는 제주도의 그것에 훨씬 못 미치는 약 260여 개이다. 에트나 산과 한라산이 활화산과 휴화산이라는 상이점이 문제가 된다면 몰라도 사실상 숫자가 월등한 한라산의 기생화산이 세계 제일임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밀도를 계산해 보면 대략 5.5평방km에 하나 꼴이며 특히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서부에는 매우 조밀하게 분포돼 있다. 가히 '기생화산의 왕국'이라 하겠다.
'오름의 왕국' 그렇다 섬 어디를 가나 오름이 없는 곳이 없다. 이렇게 제주에서는 오름을 쉽게 볼 수 있고 그런 만큼 그 형태 또한 매우 다양하다.
다양한 형태의 오름 들은 화산 활동이 있던 당시 그 지역의 마그마의 성질이나 분화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생겨났고 제주 오름의 91%는 '송이'라고 불리는 화산 쇄설물로 이루어진 스코리아콘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스코리아콘과는 외형, 구성물질, 퇴적물 등에 있어서 다른 오름 들도 있는데 마그마의 성질에 차이가 있는 용암원정구와 분화환경에 차이가 있는 수중화산, 그리고 스코리아콘과 수중화산이 섞인 이중화산있다.
분화환경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분화당시 어떤 외부의 조건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며 외부조건이라는 것은 물과 마그마의 접촉을 뜻한다.
지표수 같은 물이 마그마와 만나 비폭발적인 분화가 폭발적으로 변해 스코리아콘과 다른 형태의 오름 들이 생겨나게 된다.
이번 답사보고서에서는 물과 만나 이루어진 수중화산의 구성물질, 외형, 퇴적상등 여러 특징 등과 수중화산을 기반으로 생겨난 이중화산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한국자연지리학회, 2000, 자연 환경과 인간, 한울아카데미
-김종철, 1995, 오름 나그네 1·2·3
-권혁재, 2002, 지형학, 법문사
-www.jeju-s.hs.kr
-geobank.or.kr
-www.deamstone.co.kr
-www.poomzi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