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 미국과 냉전의 기원 -봉쇄정책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3.10.15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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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정통주의·수정주의·탈수정주의
3. 냉전의 전개와 봉쇄정책의 성립
4. 냉전체제의 외교수단으로서의 봉쇄정책
(1) 봉쇄정책의 이데올로기적 측면으로서의 트루먼 독트 린
(2) 봉쇄정책의 경제적 측면으로서의 마셜 플랜
(3) 봉쇄정책의 군사적 측면으로서의 NATO의 성립
(4) 봉쇄정책의 결과와 이에 대한 비판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냉전의 기원에 관한 기존 연구는 대체적으로 이념적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념적 제약이 가장 컸던 시기는 냉전 초기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였다. 그러나 1970년 중반부터는 이념적 제약이 점차 약화되면서 절충주의적 경향이 대세를 이루면서 냉전의 기원과 관련된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연구 영역 또한 크게 확대되었다. 1980년대 이후부터는 기존의 논의를 종합하려는 목표에 따라 다양한 접근법이 등장하였다.
여기서는 편의상 두 가지 기준과 세 가지 학파를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기준의 하나는 냉전의 책임 소재 문제이다. 냉전의 책임이 소련에게 있는가 아니면 미국에게 있는가? 이는 기본적으로 이데올로기적 문제이다. 미국과 소련의 대외정책이 도덕적으로 혹은 현실적으로 정당한 것이었는지를 묻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냉전 정책의 형성 요인 문제이다. 이는 미국의 정책이 외부의 위협이나 요구에 대한 대응물이었는지 아니면 미국 자본주의의 팽창주의적 속성 혹은 미국 사회의 다원성을 반영하였는지를 묻는다. 이 점은 단순히 정책의 형성 요인만을 문제삼은 것이 아니라 국가체제의 성격은 물론이고 냉전의 책임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냉전의 기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1947년 3월 12일 트루먼 독트린이 선언된 이후 미국의 대외정책에 대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냉전이 격화되자 비판의 표적은 소련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