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탑과 불상] 한국의 석탑과 불상의 형성과정
- 최초 등록일
- 2003.10.03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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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석탑의 형성과정
불상의 형성과정
참고 문헌
본문내용
탑은 타파의 줄임말이고, ‘스투파’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인도에서 처음 축조되기 시작한 탑은 석가모니의 사리를 보관하려고 축조한 것으로, 사리를 나누워 8개의 탑에 안치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탑은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까지 전래되는데, 이동해오면서 조금씩 변하면서 각 지역에 맞게 변형되어 축조되었다. 탑의 종류는 목탑・전탑・모전석탑・석탑 등이 있는데 목탑은 목재로, 석탑은 석재로 탑을 축조한 것이고, 전탑은 벽돌을 제작해 이를 이용해서 축조한 것이고, 모전석탑은 석재를 벽돌처럼 가구하여 만든 탑이다. 황토와 진흙, 그리고 인력이 풍부했던 인도와 중국은 전탑이 유행했고, 목재가 풍부했던 일본은 목탑이 유행했다. 우리나라에는 풍부한 양질의 석재를 바탕으로 주로 석탑이 유행했다.
불교는 중국을 거쳐 대략 4세기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불심을 바탕으로 목탑・전탑・석탑 모전석탑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수많은 탑을 건립하게 된다. 목탑은 황룡사와 사천왕사, 망덕사 등 여러 곳에 축조되었지만 모두 불에 타 현재 전해지는 것은 없고, 다만 터만 남아 그 규모를 짐작할 뿐이다. 전탑과 모전석탑 또한 내구성이 강하지 못해 전해지는 수가 적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탑이 내구성 강한 석탑이 된 것이다
석탑이 한국을 대표하는 탑이라고 하지만 처음에는 목탑이 전래되어 제작되었다. 목탑을 본떠 삼국은 각각 석탑을 제작하게 되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점차 하나의 정형화된 석탑의 형태로 형성하게 되었다. 기본 구조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워서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된다. 기단부는 다시 상・하층으로 나눠지고, 기단부의 각 면석에는 귀퉁이 기둥인 우주(隅柱)와 우주의 사이에 탱주(撑柱)가 있다
참고 자료
「한국 석조 미술의 이해」 정영호
「한국 불교조각의 흐름」 강우방, 대원사
「빛깔있는 책들 불상」 진홍섭, 대원사
「한국의 불상」 진홍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