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무라 간조의 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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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만개의 우상이 득실거리는 일본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중생을 한 간조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더 깊은 신앙의 단계에 까지 가게 되었는가가 잘 드러난 작품이었다.
우찌무라 간조가 자기 나름대로 자신이 섬겼던 우상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려했던 것을 볼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좋은 성품을 주셨다는 것을 느꼈으며, 그에게 기독교 학교로 갈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
간조가 중생한 후에 저가 지난 날 가졌던 타락된 양심이 아닌 하나님이 새롭게 주신 선한 양심을 통해 우상으로부터의 자유함이 얼마나 기뻤는가가 다음의 글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신전 하나하나를 지날 때마다 나는 얼마나 자랑스럽게 머리를 곧추세우고 거리낌없는 양심으로 지나갔던지!” 양심은 지식에 지배(영향)를 받는다. 중생하기 전의 간조의 양심은 타락한 지식에 지배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신전을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었으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참 지식을 통한 선한 양심으로 저가 누린 자유는 죄로부터의 자유만큼이나 큰 기쁨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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