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 도리사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09.26
- 최종 저작일
- 2003.09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신라최초의 절. 도리사를 다녀와서...
도리사의 역사와 문화유산
1. 도리사의 유래와 역사
2. 도리사의 문화유산
문화유산의 상세
본문내용
19일은 불기 2546년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모든 사람들이 탐욕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래서 이 땅에 부처님 오신 참 뜻을 되새겨보기 위해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도리사를 찾아 나섰다. 대구~상주간 국도의 중간쯤에서 오른쪽 길로 빠지자 「해동최초 가람성지 태조산 도리사」란 현 판을 단 산문이 나타났다. 신라 최초의 가람(사찰)이란 뜻.
길따라 흐드러지게 핀 아카시아꽃 향기를 음미하며 4~5km를 오르자 도리사가 보였다. 해발 600m정도 되는 태조산(냉산)밑 남향받이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도리사에 서니 멀리 낙동강 과 금오산, 그리고 왼편으로는 이름모를 산들이 내달리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1. 도리사의 유래와 역사
아도 또는 묵호자라고 불리우는 스님이 있었다. 고구려에서 불교 전파의 뜻을 품고 신라땅 일선군, 지금의 선산에 들어온 그는 모례라는 장자의 집애 머물면서 불법을 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 아도가 왕성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서라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 한 겨울인데도 냉산 자락의 눈속에서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만발하여 있음을 보고 그곳에 절을 짓고 도리사라 하였다. 바야흐로 때는 눌지왕2년(418)이었다.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이절이 신라 최초의 사찰이라 전하여지고 있다.
문화유산의 상세
종 목 보 물 470호
명 칭 도리사석탑(桃李寺石塔)
극락전 뜰 앞에 있는 이 석탑은 다른 곳에서는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모습의 고려시대 석탑이다. 기본형태가 방형인 이 탑은 어찌 보면 계단(戒壇)의 일종 같고 달리 보면 모전석탑의 한 변형인 듯하여 꼭 탑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을 듯 한데, 일반형석탑에서 비교해 본다면 역시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나누어 관찰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