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에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09.23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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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층에 올라가서는 인상 깊었던 그림이 많았다. ‘포대화상’의 그림과 ‘사슴에게 선경을 가르침’이라는 그림이 특히 인상 싶었다. ‘포대화상’의 그림은 어떤 자루를 들고 있는 어떤 분이 어느 한 곳을 바라보면 웃는 그런 그림이었고, ‘사슴에게 선경을 가르침’의 그림은 산에서 사슴이 어떤 도인 앞에 앉아있어 무엇인가를 배우는 그런 내용의 그림이었다.
포대화상의 그림은 항상 웃는 그런 모습을 그린 것이 나에게 마음에 와 닿았다. 물론 우리도 항상 웃어야 하겠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웃는 일보다 화나는 일이나 나쁜 일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걸 보면서 우리도 항상 저렇게 항상 웃음을 간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사슴에게 선경을 가르침’이라는 그림은 많이 색달랐다. 어떤 도인(?!)(그냥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이 사슴을 앞에 앉혀두고 뭔가를 가르치는 그런 그림이었다. 자연의 아름다운을 가르치는 듯 했다.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을 가르치는 것이라서 눈에 확 뛰었던 것 같다. 2층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은 도교적이고 불교적인 그림이 많이 전시되어있었다. 물론 동물을 소재로 한 그림도 많았다. 십장생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사슴, 달 그리고 바위를 소재로 한 그림이 특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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