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의 이해] 19 그리고 80
- 최초 등록일
- 2003.09.19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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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연예술의 이해'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본 연극입니다. 첫 감상평이긴 하지만 이때 제출되었던 감상평 두편으로 성적이 A 나왔었습니다. 아무리 읽어봐도 단략을 분류해서 너므 잘 쓴것 같네요~~~ ^^
목차
■ 모드와 해럴드를 만나기 전 : 첫사랑과의 약속장소에 가는 듯한 설레임??
■ 모드, 해럴드와의 첫 만남 : 짧게만 느껴지는 2시간...
■ 모드와 해럴드를 만난 후... : 행복바이러스에 중독된 나
본문내용
모드의 생명력 있는 대사는 삶에 대한 소중함을 나에게 전해주었고, 그런 대사를 통해 적지 않은 감동과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어떤 물건이라도 소유하지 않고, 물질에 욕심 없는 할머니... 자신의 모든 것을 베풀고 퍼주는 사랑과 희생의 삶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작은 사소한 물건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해서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모드를 통해 살아있는 것에 대한 고귀함과 아름다움을 알 수 있었고, 그 살아있는 것 중에서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다. 나도 그 아름다운 것 중에 일부라는 것도... 반짝이고 있는 별을 보고도 살아있다는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신체는 살아있지만 감정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든다. 모드의 대사는 황무지 같이 메마른 내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었다.
특이한 호흡법과 후각을 느끼게 해주는 기계를 해럴드에게 보여줄 때 재미있게 웃을 수 있었고, 보는 재미를 마음껏 누리기 위해 공연에 눈을 떼지 않았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자면 모드와 헤럴드의 순수한 모습에 매료되어 눈을 포함한 모든 감각이 그 두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옳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반복되는 지루한 나의 삶에 매일 새로운 것을 하나씩 해보라는 충고를 해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