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읽고 쓴 개인적인 독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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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행복에 대한 담론은 인류가 생겨나서부터 아마 인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때까지 이어질 지도 모르겠다. 아니, 아주 오랜 옛날, 하루 사냥해서, 먹고, 자고, 또 사냥이나 채집을 해서 또 다른 하루를 살아냈던 우리의 선조들은 어쩌면 행복이란 개념조차 없었을 수도 있겠다. 그 시절엔 사유재산도 없었고, 거기에 따른 계급도 없었을 테니까.... 그저 각자에게 주어진 일을 충실히 해 내면 오늘 하루도 살아낼 수 있었을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인간의 두뇌가 발달하고, 사회가 발전하고, 도시가 생기고, 사유재산이 생기고, 계급이 생기면서, 인간들의 욕망은 제어가 안 되고, 투쟁의 역사가 시작되고 그렇게 인류는 불행의 길을 스스로 걷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도대체 행복의 정의가 무엇인가? 정신과 의사 꾸뻬씨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그것을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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