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아테네 민주정과 시민의 특권적 지위에 관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9.11.13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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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 아테네 민주정과 시민의 특권적 지위에 관한 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정치적 개혁을 통한 민주정 발전의 토대 마련
1) 솔론의 개혁 -행정구역 개편 ,500인 협의회, 도편 추방법
2) 클레이스테네스의 개혁- 수당제, 민회와 추첨제, 시민법정
2. 민주정을 완성한 페리클레스
3. 민주정의 쇠퇴
Ⅲ.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그리스의 대표적인 폴리스 아테네는 민주정치의 시초로 불리지만 처음부터 민주정치의 형태가 도입되었던 것은 아니다. 아테네는 왕정과 귀족정에서부터 출발해 금권정, 참주정, 민주정의 순서대로 정치형태가 바뀌며 발전해갔다. 아테네의 정치가 솔론은 시민을 소유재산에 따라 계급을 나누어 놓고 계급별로 차등한 권한을 부여했는데 이것을 금권정이라 한다.
솔론은 시민을 재산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누고 정치권력을 차등 분배했는데 이것이 솔론의 ‘금권정’이다. 금권정하에서 시민은 펜타코시오메딤노이, 히피에스, 제키타이, 테테스로 나뉘었다. 펜타코시오메딤노이는 주로 귀족으로 구성되었으며 집정관, 귀족회의, 400인회, 그리고 민회에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 부유한 평민들로 이루어진 히피에스는 펜타코시오메딤노이와 동등한 권한을 가질 정도로 높은 지위를 획득했다. 제키타이의 구성원들은 농민이 주를 이루었다. 이들은 400인회와 민회에만 참석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시민 중에서 가장 낮은 계급인 테테스는 빈민 계층을 일컫는 말로 이들은 민회에 참석할 권리만을 가졌다. 또 솔론은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400인회를 설치했다. 400인회는 당시 4부족 체제였던 아테네에서 부족별로 100명씩 추첨하여 선정했고, 민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했으며 재정, 군사업무를 담당했다. 400인회는 중간계급의 정치적 참여를 허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혈연에 기반을 둔 부족체제에 의해 귀족층이 세력의 기반을 얻게 되는 결과만 나았다. 또, 원칙적으로 모든 계급이 참여할 수 있게 했으나 무보수라는 점 때문에 실제로 빈민계급은 참여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귀족정에서 민주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등장한 참주정은 ‘비합법적으로 권력을 장악한 자’를 뜻하는 참주들에 의해 이루어진 정치 형태를 말한다. 이들은 귀족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평민들을 선동하여 비합법적으로 권력을 장악해 독재정치를 실시했다. 페이시스트라토스라는 참주는 귀족세력을 억압하고 평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를 분배했고, 상공업을 장려해 부유한 평민들을 키워냈다.
참고 자료
황정일, 고등학교 정치교과서의 민주정치단원 재구성,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11
나종석,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 제도의 이상과 현실에 대하여, 사회와 철학 제 8호, 2004
김복래, 아테네 민주주의와 시민권에 대한 고찰, 유럽연구 제 12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