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업법은 1970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많은 변화의 과정을 거쳐 왔다. 일명 ‘도가니법
- 최초 등록일
- 2019.10.15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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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법제
주제: 사회복지사업법은 1970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많은 변화의 과정을 거쳐 왔다. 일명 ‘도가니법’이라고 하는 2012년 개정된 법은 기존 사회복지법인으로서 민간전달체계의 법적 의무와 원칙을 강화한 개정의 성격이 강하다. 학습자께서는 2012년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 내용을 정리하고 개정내용이 어떤 가치를 반영하고자 하였는지 의견을 제시하시고, 이를 근거로 하여 사회복지법인이 지향해야 할 사회복지실천기관으로서의 바람직한 가치에 대하여 논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도가니법이란
2. 사회복지실천가에게 요구되는 자세
3. 사회복지법 개선 의견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011년 영화 「도가니」 의 개봉으로 장애인 및 아동 성폭력에 대한 여론이 뜨거웠다. 이는 실제 ‘2005년 광주 인화학교’에서 교장과 교직원들에 의하여 남녀 장애학생들에게 실제로 자행된 온갖 비인간적인 학대와 집단 성폭행 등을 바탕으로 하여 쓴 공지영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다.
영화를 통하여 사건을 접한 대중들은 매우 분노하였고, 이러한 여론은 ‘도가니법’이라 불리는 ‘장애인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특례법 개정안’ 및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통과로 이어졌다. 본론에서는 도가니법이라 통칭되는 법안 중 사회복지사업법에 대하여 살피며, 사회복지법인과 사회복지실천가가 가져야 할 자세 짚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도가니법이란
1) 장애인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특례법 개정안
장애 여성 및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자가 직접 신고 해야 처벌이 가능하였는데 이런 친고 조항을 없앴다. 가해자가 피해자와의 합의로 법망을 피할 수 있었는데, 이제 피해자의 동의와 상관없이 처벌할 수 있게 되었다. 공소시효가 7년이었는데 폐지하여 언제든 처벌이 가능하도록 수정하였다. 형량이 3년 이상인 것을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도록 강화하였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항거불능’조항도 수정하였다. 항거불능이란 피해자가 장애 때문에 저항할 수 없었다는 점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모순적인 조항이었다. 이는 처음에는 신체 장애를 대상으로 하였다가, 1997년에 정신적 장애를 추가되며, ‘장애로 항거불능인 상태’에 대한 법령 해석을 어떻게 하는지가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자리잡게 되었다.
장애인 성폭력에 관한 개정법의 주요 내용은 ➀장애인 성폭력 유형의 세분화시켰으며, ➁법정형을 최대 무기징역까지로 강화하고, ➂위계나 요력에 의한 장애인 성폭력 범죄를 비친고죄로 전환한 것, ➃13세 미만 여자 아동과 장애를 가진 여성에 대한 폭행․협박에 의한 강간 및 준강간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한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이중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