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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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청년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아들러 심리학을 설명한 책이다. 심리학의 대가인 철학자와 현실속의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있은 청년이 등장한다. 책속의 청년은 현실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은 많은 사람들을 나타내는 것 같다.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열등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괴롭게 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책인 것 같기도 하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라 하여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닌 주관적 해석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은 모두 내면의 열등감을 지니는데 이 열등감이 나의 현재를 더 발전시키기 위한 동력이 된다면 건전한 열등감이라고 볼 수 있으며, 무엇 때문에 할 수 없다는 식의 태도는 열등콤플렉스에 불과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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