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독후감, 감상문 / 5000자 독후감 / A+

소개글

미움받을 용기 독후감입니다! 분량은 5000자 정도입니다.
글쓰기 첨삭도 완료했고, 첨삭 받으러 갔을 때 선생님께서 잘 썼다고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독후감으로 A+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은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철학자인 기시미 이치로와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저서인데,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게 정리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긴 책이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청년이 질문하는 내용들을 보고, 청년이 현재의 젊은이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책 표지의 뒷면을 보면 ‘남의 눈을 너무 신경 쓰는, 늘 타인의 의견에 나를 맞추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며, 인생관이나 삶 자체가 변할 것이다.’라고 적혀 있는데, 이 문장을 읽고 항상 남의 눈을 신경 쓰는 나 자신이 떠올랐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난 후 어떻게 나의 인생관이 변화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책을 읽는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이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세 가지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첫 번째는 ‘트라우마란 존재하지 않는다’이다. 우리는 프로이트의 트라우마 이론인 마음의 상처 트라우마가 현재의 불행을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원인론적 사고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철학자가 말하기를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트라우마를 부정하고 있으며, 목적론에 입학하여 인간이 과거의 경험에 관계없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어떠한 경험도 그 자체는 성공의 원인도 실패의 원인도 아니라고 주장한다. 우리가 경험을 통해서 받은 충격, 즉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그 트라우마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맞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때, 미술 학원 선생님께서 나에게 그리라고 시킨 그림을 제 시간에 그리지 못하는 바람에 학원을 조금 늦게 마치게 되었다.

참고 자료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