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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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뱉은 말, 어디서 눈에 들어온 말들을 그냥 지나칠만한 언어에서 자기만의 온도를 읽어내서 좋은 내용으로 각색이 아닌 저자만의 좋은 단어로 표현해 놓은 책이다.
책 내용중 동그라미가 되고 싶었던 세모라는 제목의 글로 세모는 모서리가 세 개 있다. 그래서 동그라미와 언덕에서 내려오는 경주를 하게 되면 매번 지는 것이다. 모서리가 없는 동그라미는 계속 굴러가지만 세모는 모서리마다 걸리기 때문에 항상 경주에서 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모는 동그라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모서리를 깎으면서 자신을 둥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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