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자음동화현상
- 최초 등록일
- 2019.09.04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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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의 자음동화현상에 대해 참고하기 쉽게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1) 비음화
(2) 유음화
본문내용
자음동화란 이웃하는 두 자음이 만날 때 하나의 자음 또는 두 자음 모두가 이웃하는 자음의 성격으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어떤 자음들이 서로 나란히 있는가에 따라 그 모습은 달라진다. 이러한 자음동화의 현상은 비음이 아닌 소리가 미음을 만나 비음 /ㄴ, ㅁ, o/로 발음되는 현상인 비음화와 유음이 아닌 소리가 유음 /ㄹ/을 만나 유음으로 발음되는 현상인 유음화로 나뉘어진다.
이러한 자음동화의 원리에서 주목해야되는 것은 첫째, 언제 자음동화가 일어나느냐와 둘째, 어떤 소리가 어떻게 변하느냐이다. 자음동화는 연속되는 두 자음이 한국어의 자연스러운 배열에 어긋날 때 일어난다. 그리고 한국어에서 연속되는 두 자음은 반드시 음소배열제약을 지켜야 한다. 여기서 음소배열제약이란 연속되는 두 자음 중 앞 자음은 뒤 자음보다 자음 강도가 클 수 없음을 말한다.
참고 자료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문법1>, 커뮤니케이션북스,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