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3.21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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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똥파리>에서 나타난 가족폭력과 가족위기
2. 가족구조와 아버지의 역할
3.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의 이해
4. 인물의 심리적 갈등의 이해
5. 의식의 변화의 이해
본문내용
가족을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관계는 부모 자식 간의 관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부모 자식 간이 서로 폭력으로 의미가 퇴색된다면 가족 구성원 모두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영화 <똥파리>에서는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폭력을 가하면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이 때문에 가족이 위기에 처하게 된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상훈의 폭력이 시작된다. 한 여성을 일방적으로 때리고 있는 남성을 폭행하고, 남성에게 맞고 있는 여성을 바로 “왜 맞고 다니냐”며 폭행한다. 상훈의 폭행은 가족 내 발생했던 폭력에서 출발한다. 어머니를 매일같이 폭행했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그러한 폭력에 무기력하게 당하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뒤섞여 이와 같은 행동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자신은 아버지의 폭행을 누구보다 경멸했지만, 어느새 아버지의 폭력과 자신의 폭력을 같은 선상에 두게 된다.
이와 반대로 연희는 아버지와 동생에게 맞추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가족들은 오히려 연희에게 역정을 낸다. 상훈은 가족폭력을 일삼고 있는 가해자로 가족위기를 겪고 있지만, 연희는 가족폭력의 피해자로 가족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둘 다 가족폭력과 가족위기라는 공통점 속에서 서로에게 자신을 투사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