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폴 영 오두막
- 최초 등록일
- 2019.03.17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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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황하고 실의에 가득 차 있거나 누군가에 대한 미움으로 절망하고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종교인이 아닌 제가 너무나 감명깊게 읽은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종교가 없다. 부처님도 하나님도 다 믿고 있다. 그것은 인간의 언어로 만든 껍데기일 뿐 뭐라고 부르든 상관없는 절대적인 그 무엇이다. 신이라는 이름으로 예수라는 이름으로 부처라는 이름으로 우리 옆에 있을 뿐이다. 솔직히 나는 성령이 뭔지도 모르는 기독교 문외한이다. 하지만 달랑 이 책 한 권만 읽고도 어렴풋이 그 의미를 알 것 같다. 반드시 하나님을 믿고 종교가 있어야만 이 책을 이해할 수 있다고 오해할까봐 언급하는 말이다. 그만큼 작가는 이 소설을 픽션이지만 전혀 픽션 같지 않게 느끼게 해준다. 예수와 함께 물 위를 걷고 하나님과 얘기를 나누고 죽은 이들과 축제를 하는 등 상상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인데 나는 이게 실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마음속에 내 마음속에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정말 엄청난 일이다. 비종교인인 내가 책 한 권으로 내 마음속에 하나님이 거하시길 바라게 되다니.
두 번째로 좋았던 부분은 미시를 죽인 살인자를 맥이 용서하는 대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