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쳐/빅픽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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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벤은 어렸을 때부터 사진사가 되고 싶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다. 결혼한 뒤 두 아들을 얻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되지만 벤의 결혼 생활은 전혀 행복하지 않다. 벤은 여전히 사진사가 되고 싶었고, 평생의 꿈이던 작가가 되지 못했던 그의 아내 베스는 점점 결혼 생활이 질려간다. 결국 베스는 벤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벤은 그런 베스를 말려보지만 허사로 돌아간다.
벤은 베스의 불륜 상대인 게리를 찾아가게 되는데,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게 된다. 게리의 시신을 숨기고 벤은 은밀하지만 큰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 내용인즉, 자신 ‘벤’이 죽었다는 언론을 내고 자신은 ‘게리’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 벤은 자신의 친구에게서 요트를 빌리고 한밤중에 게리의 시체에 불을 붙여 바다로 내보낸다. 그 다음 날, 언론은 요트에 화재가 나 타고 있던 벤이 죽었다고 발표하고, 그 소식을 들은 벤은 자신이 게리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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