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과 문화콘텐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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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이란 이전의 기계화, 대량 생산화, 정보화로 일컬어지는 1, 2, 3차 산업혁명에 이어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 4차 산업혁명은 기존 산업 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른 속도로 영향을 미친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제조업은 빅데이터, IoT, AI 등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 비즈니스와 같은 패러다임과 결합하여, 맞춤형 소량생산, 스마트 공장 등 제조공정 부문과 소비자 역할 부문에서의 혁신적 패러다임으로 변화되고 있다.
1980년대 사회과학에서의 관심에 이어 1990년은 ‘문화’가 시대적 화두가 되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문화, 예술, 학술적 내용의 창작 또는 제작물 뿐만 아니라 창작물을 이용하여 재생산된 모든 가공물 그리고 창작물의 수집, 가공을 통해서 상품화된 결과물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최연구,2017).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전통적 경제관점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하였다. 노동시간이 줄고 여가시간이 늘면서 여가와 문화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정보화 사회에 들어서며 이러한 문화 콘텐츠 산업은 모든 국가에서 중요한 산업으로 부상했다. 문화 콘텐츠 산업 혹은 문화 산업은 소프트 파워로써 타 문화권에 국가에 대한 보다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무역, 관광 등 여타 경제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프트 파워를 발휘한다는 것도 문화 산업 발전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한류 열풍, 빌보드 차트의 영향력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파워(soft power)가 핵심동력이다. 군사력, 경제력으로 표현되는 하드파워(hard power)와 달리 소프트 파워는 교육, 문화, 과학, 기술 등 인간의 이성과 감성적 능력을 포함하는 문화적 힘이다. 4차 산업 혁명에서의 소프트파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술, 지식, 제품과 연계, 융합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구현하는 역량’이다.

참고 자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48884&cid=42346&categoryId=42346
김상윤 (2016),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 ‘ 소프트 파워’,” 산업일반, 포스코경영연구원, pp. 4-5.
김승수, “정보자본주의와 대중문화산업”, 한울아카데미, 2007, 5p
민종혁, “문재인 대통령,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융합기술 개발에 1조 5천억원 투자"’, http://www.sobilife.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96
변재웅 (2017). 4차 산업혁명이 문화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문화산업연구, 17(3), 109-118.
제주대학교 교안 4차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개념과 특징
IT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최연구, “4차 산업 혁명 시대 문화 경제의 힘”, 중앙경제평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