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자살론
- 최초 등록일
- 2019.01.17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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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들은 자살을 개인적인 원인에 의한 불행한 사건으로 치부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뒤르켐은「자살론」의 서문에서 일상적인 용어로는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는 자살을 "자살자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그 결과를 알고 행하는 적극적 또는 소극적 행위의 직접적 또는 간접적 결과로 인한 모든 죽음의 경우"로 정의한다. 뒤르켐은 자살을 사회적으로 관찰 가능한 사건으로 규정한다. 모든 사회는 역사의 매순간마다 자살에 대한 특정한 경향을 띠기 때문이다. 그러한 경향은 자살은 사회 내에선 고정적이지만 사회 간에는 차이가 존재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자살률은 각 사회의 특성을 나타내주는 사실적인 질서이다. 뒤르켐은 「자살론」에서 자살을 사회적인 것으로 다루며 그 조건을 검토하고 있다. 1부에서 그는 자살이 비사회적 요인들에 기인한 것이 아님을 통계를 통해서 분석한다. 자살을 유발한다고 생각되는 비사회적 요인(개인적 요인)들로는 정신질환, 인종과 유전에 기인하는 심리상태, 자연적 요인, 모방이 있다. 첫 번째로, 자살과 정신질환의 관계에 있어서 정신과 의사들은 건전한 이들에겐 자살이 발견되지 않는 것을 이유로 자살은 단순한 개인적 질병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오히려 자살은 정신질환과 반비례 관계를 보여준다. 성별, 종교, 세대에 따른 자살과 정신질환의 통계 분석을 통해 뒤르켐은 정신질환이 자살에 대해서 규칙적인 관계를 설명하지 못함을 입증한다. 또한 정신병 환자가 가장 적은 나라에서 가장 많은 자살자가 나오는 등 사회적 자살률은 정신병이나 신경쇠약증과 관련이 없다. 알코올 중독에 관련해서도 역시 프랑스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알코올 중독 지역과 자살 중심 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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